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슈정리]"36주 된 아기 입양합니다" 중고거래 앱에 올라온 충격적인 글

2020년 10월 이슈

by 아캔두 2020. 10. 19. 18:00

본문



실제 중고거래앱에 올라온 해당 글

최근 한 중고나라 앱에 "36주 아기 입양합니다" 라는 게시물과 함께 실제 아기사진이 올라와 화재가 되었으며 조사가 진행 되었었는데요.

화재가 되었던 그 순간에는 장난일 것이다, 진짜일 것이다 양쪽 입장으로 나뉘었으며 장난이 아닌 진짜였음이 알려져 더 경악하게된 사건이 되었고 범죄행위라는 비판 또한 많았습니다.

신생아를 팔겠다며 해당 게시글을 올린 사람은 아기의 아빠가 없는 미혼모 였으며 출산 후 입양절차상담을 받게되어 화가 난 나머지 그런 게시글을 쓰게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입양절차가 까다로워 화가 났다해서 중고거래앱에 아기 판매글을 게시한 것은 범죄행위이며 그것을 인지 하지 못한것이 문제라고 지적하였으며

이에 한국미혼모단체 협회 대표"비난보다는 상담을 진행해야 하며 아이를 정말 못 키우겠다 하면 그 절차를 도와줘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미혼모는 경제적 환경적 조건만 갖춰져 있으면 아기를 키우고 싶어하는데 실제로 미혼모를 위한 정책이 부실하기에 어렵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많은 비난또한 많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미혼모를 위한 정책을 다시 살피고 미혼모 및 관련기관들을 지원을 하겠다며 긍정적이라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중고거래앱의 반응은 ?

중고거래앱 측은 해당 게시글의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게시물을 올린 미혼모를 즉시 영구탈퇴 시켰으며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로 돌리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 이 같은 글을 걸러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응 강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기술팀에서 논의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도 반려동물, 주류, 가품 등을 AI로 걸러내고 있었지만 아이와 같은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이 없던 터라 학습되지 않은 AI가 이와 같은 글을 걸러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의 미혼모는 어떻게 되는가?

경찰은 사건의 미혼모가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하자마자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여부를 조사할 것이며 수사와는 별개로 아이를 지원 할 방법도 함께 찾을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되게 마음이 아픈 사건이였는데요...미혼모 지원 정책이 더 강화되어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