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냐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냐를 결정짓는 투표날이 밝았습니다.
미국은 각 주별로 투표 시간이 다른데요
뉴 햄프셔의 작은마을 딕스빌노치, 밀스필드 이 두 곳에서는 11월3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0 시에 투표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100명 미만으로, 100명 미만 지역은 투표 종료 후 바로 결과를 알 수 있는 규정이 존재합니다.
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되고 가장 일찍 끝난 딕스빌노치는 유권자가 5명 뿐 이라고 합니다. 현지 매체 WMUR에 따르면 이 지역은 바이든 후보로 투표가 5표 모두 쏠렸다고 합니다.
그 후 A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밀스필드 지역에선 16대 5로 도널드 트럼프가 앞섰다고 하죠
따라서 지금 현황은 16대 10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선 상황입니다.
정식적으로 개표가 되는 날은 1월 6일 이며 대략적인 결과는 2~3일만에 알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예상을 할 수 없는 상황 입니다.
재선이냐 당선이냐
미 선거예측 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잇(538)'에서의 지지율은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또한 이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대응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바이든 후보로 돌아섰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하지만 남모르게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명 '샤이 트럼프(shy trump)' 로 인해 4년전 대선처럼
변수로 작용 할 것이라는 반대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측으로만 보았을때는 바이든 후보가 우세 하지만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떠도는 관련된 일들은
월스트릿 저널 오피니언에서 "트럼프가 재선 될 가능성은 두번 번개맞을 확률이다" 라고 발언 후 이틀 후에 실제로 트럼프 타워에 번개가 3번이나 내려쳐 미국 뉴스기사에 실리기도 했죠
마지막으로 저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겠지만 투표현황이 너무 흥미로워 수시로 확인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슈]올해부터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32) | 2020.11.11 |
---|---|
[이슈]샤이닝 니키 사건 한복 중국 의상 논란 (24) | 2020.11.07 |
[이슈]오늘부터 '대한민국 숙박대전' 시작과 정보 (38) | 2020.11.04 |
[이슈]'집사부일체' 지춘희에 대해 알아보자 (49) | 2020.11.01 |